총 사업비 19억 원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870㎡, 소방공무원 16명 근무
김해서부소방서는 지난 16일 주촌면 선지리(서부로 1784)에 신축한 주촌119안전센터의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김해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에게 도지사권한대행 표창 수여, 준공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촌119안전센터는 경남도에서 청사 신축부지 1,273㎡에 공사비 19억 원으로 설치계획을 확정하고 지난해 6월 착공하여 175일의 공정을 거쳐 연면적 870㎡ 규모의 2층 건물 1개동으로 신축되었다.
1층에는 소방차고지․사무실․감염관리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2층에는 직원대기실․식당․체력단련실․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소방차 2대, 구급차 1대가 배치되어 있고 16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한다.
준공식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은 치사에서 “신청사 준공으로 주촌면 지역을 비롯한 김해서부에서 발생하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에 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양질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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