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평가 결과 2018년(2017년 실적) 신규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에 개소하여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2018년 2월말 현재까지 374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튼튼체험실, 청정조리실을 활용하여 타 센터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소소한 밥상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저염급식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어린이급식 레시피를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영양교육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백만원 증가한 국도비(사업비)를 확보하여 더 많은 어린이 급식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등록하고 프로그램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급속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영유아기는 위생·영양이 매우 중요한 시기로 단체급식소에서 영양사 등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아주 중대하다”며 “미래세대인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