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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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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03.16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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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숙자)는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위기상황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회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공무원 등 35여명은 지역 내 단 한명이라도 최소한 밥을 굶고 병원에 못가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함께 뜻을 모아 인근 여관, 마트, 공원 및 아파트 관리소 등을 일일이 방문하고, 지역 곳곳의 주민들에게도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어려운 이웃이 있을시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적시연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회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학진 위원장은 "회현동은 타 동지역에 비해 고령지역이며 낮은 임대료로 저소득층의 유입이 많은 곳이다"라며 "정기적인 발굴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회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황숙자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이웃이 이웃을 찾고 살피는 복지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나서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부터 복지통장이 주민등록일제조사와 병행하여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팀에 조사를 의뢰하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실태조사를 거쳐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지원하며 더불어 거동불편 독거노인, 중증질환 중장년층 등 요보호세대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대1 결연 등 민·관이 협력하여 보다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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