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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그 가야역사 '진면목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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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그 가야역사 '진면목이 펼쳐진다'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8.03.20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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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가야문화축제, 4월 27일부터 대성동고분군 등 일원서 펼쳐져

제42회 가야문화축제가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김해시 대성동고분군, 수릉원, 해반천, 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가야왕도 김해'에서는 매년 봄이면 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춘향대제일을 맞이하면서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축제는 전기가야를 중심으로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도시국가였던 가락국은 철의 생산과 해상교역을 바탕으로 유래없는 눈부신 문화를 이루었다는 것을 재조명한다. 

즉 가락국은 규격화된 철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아시아의 대국과 대등하게 교역하는 철의 왕국이자 해상왕국이며 6가야의 종주국으로서 우리 민족문화의 기초를 세운 가야로 성장했다는 것을 확대 재생산이라도 할 듯이...,

특히 김수로왕의 창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춘향대제'와 가락국에 불교를 전래한 허황옥의 오빠 장유화상의 공덕을 기리는 '장유화상추모제'를 통해 전통문화의 진수(眞髓)를 보여준다. 

이러한 가야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올해의 가야문화축제는 지역축제를 넘어 역사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계속되어 온 가야문화축제의 전통성은 지역 예술인들과 문화관계자는 물론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의 예술단체들이 참여하여 멸실공히 아시아 문화의 교차로였던 금관가야의 위상과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긍심과 단결력을 높여주며 최근 축제를 찾는 방문객 숫자도 꾸준히 증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김해지역 경제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점철된다. 
 
특히 이번 가야문화축제는 이천년 가야역사문화를 기반으로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새롭게 스토리텔링 하여 단지 소비하는 축제가 아니라 가야역사의 정통성을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새롭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ㆍ폐막 초청공연을 비롯하여 ▲ICT 가야역사 체험관 ▲수로왕행차퍼레이드 ▲세계화합 김해줄땡기기 ▲가야역사 테마존(마상무예공연) ▲창작뮤지컬 ▲가야뱃길체험 ▲가야유적과 함께하는 전문포토그래퍼 인생샷 체험 ▲인문학 토크콘서트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지게 된다.

민속행사에는 △세계화합 김해줄땡기기 △가야문화권 통합축제한마당 △김해석전놀이 △가야농악경연대회 △전통예술공연 △김해오광대공연 등을 마련해 민족고유의 신명나는 전통놀이마당을 온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가야문화테마존 프로그램으로 △철기 체험존 △가야문양체험 △순장체험 △유물발굴체험 △복식체험 △가야포토존 △말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탁 트인 해반천에 가야배와 인도배를 띄워 온 가족이 승선체험을 할 수 있는 '가야뱃길체험'프로그램은 매년 축제 때마다 큰 인기를 누린 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출신으로 근현대사의 한페이지를 담당한 인물을 소개하는 △인물열전 △가야유적과 함께하는 숲해설 체험 △시티투어 △전통놀이문화체험 △가야차문화한마당 등을 준비하여 역사와 전통이 품위있게 어우러진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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