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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미륵종 창종 26주년 기념 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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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미륵종 창종 26주년 기념 대법회 봉행
  • 조현수 기자
  • 승인 2018.03.26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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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각 총무원장, 종단 원로 대덕 스님, 종단 임원 등 100여명 참석
▲ 총무부원장 혜륜 큰스님께서 법어를 내리고 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대표 종단인 사단법인 한국불교미륵종(총무원장 묘각 스님) 창종 제26주년 기념 대법회가 지난 25일 미륵종 총본산인 불모산 관음정사에서 봉행되었다.

이날 창종 제26주년 기념 대법회는 총무원장 묘각 스님의 지시에 따라 간소하게 봉행되었다.

종단 관계자는 "총무원장 스님께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고 또 부처님 오신 날 연등 행사와 초파일 기도 정진을 하고 계시는 종단 스님과 종도들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 없도록 조용한 가운데 창종 정신을 되새기고 마음을 다잡아보는 그런 기념 법회를 준비하라는 스님의 뜻에 따라 축하 화환 또는 화분 등 일체 사절했다"고 한다.

기념 법회는 도일 스님의 사회로 소종타종 5타에 이어 총무원장 스님의 헌화와 봉행사가 있었다.

총무원장 스님은 "올해는 우리 미륵종이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총본산 관음정사를 새롭게 단장하는 공사를 시작하였고, 오랜 준비 끝에 우리 종단 특성에 맞는 통일 법요집을 새로 발간하게 되었다. 그리고 청소년 인성교육에 매진할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지원과 돌봄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유식 김해불교단체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미륵종 창종 행사부터 참여를 했기 때문에 종단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다. 평소 송정 대종사의 큰 뜻은 불교가 불교 지도자가 불교인들이 돈독한 수행정진의 원력으로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스님은 불교종단과 불교 지도자들이 어려운 중생들의 아픔과 가난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들을 해야 한다며 솔선하여 미륵종부터 사회복지법인과 요양병원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인성 교육을 위해 템플스테이 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미륵종의 사회공헌 사업은 남다르기에 늘 감사를 드리고 있다"고 했다.

총무 부원장 혜륜 스님은 법문에서 "우리 스님들부터 하심 하는 수행을 해야 한다. 내가 낸데 하는 아상은 나 자신과 주변의 모든 것을 망친다. 스님들이 먼저 아상을 버리고 눈앞의 모든 사물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여성 불교 신도를 보고 박 보살, 김 보살 하면서 말을 놓고 함부로 대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남자 불교 신도를 보고 이 처사, 윤 처사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보살님 처사님으로 호칭을 바꿔야 한다. 아상을 버리고 하심 하는 수행을 통해 부처님의 참 도리와 법을 이어가도록 노력합시다"라는 법을 내렸다.

식전 축하연으로 광명화 보살의 한량무 축하공연과 식후 연화심 보살의 연화무 축하공연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 속에 펼쳐지기도 했다.

또 능인 스님의 `연꽃 피어 오르리`와 `꽃구름 속에`라는 축가도 창종 26주년 법회를 한층 더 가득 차게 했다.

한국불교미륵종은 자체 법요집(신도용, 스님용 2종)을 발간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봉행사를 하고 있는 묘각 총무원장 스님.
▲ 축사를 하고 있는 조유식 김해불교단체연합회 회장.
▲ 행사 진행을 마친 도일 스님과 총무원장 스님.
▲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초청 문화예술단.
▲ 종단 집행부 대덕스님과 임원.
▲ 부산 무량사 주지 도일스님과 참석 신행단체 임원들.
▲ 한국불교 종단 최초로 발간한 미륵종 종단 법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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