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경운중학교(교장 홍영원)는 지난 23일 도서관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함께 행복학교 실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감과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톡! 톡!’ 활동에 참여했다.

주된 내용은 2001년에 개교한 경운중학교의 낙후된 화장실 시설 개선 및 학생(785명) 규모에 대비하여 보건교사 미배치 등으로 인한 자녀들의 건강과 직결된 학습권의 보장에 대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아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홍영원 교장은 “경운중학교의 전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은 앞으로도 단합된 마음으로 양질의 학습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