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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성곤 김해시장. |
허성곤 김해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6일 6·13지방선거에 나설 공직후보자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단수 신청 후보에 대한 서류와 면접 심사 후 추천을 의결해 단수공천 대상으로 정했다.
경남도당 공관위는 또 52곳의 광역의원 선거구 중 공천 신청자가 1명인 19곳에 대한 단수공천을 의결했다.
공관위는 오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2인 이상 공천을 신청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구를 대상으로 면접을 본 뒤 단수공천이나 경선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공관위는 심사 때 여성 15%, 청년 10~15%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경선할 경우 여성 25%, 청년ㆍ장애인에 최대 25%까지 가산점을 부여해 청년과 여성, 장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당은 오는 7일 기초단체장 복수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치러기로 했다.
또한 14일에는 도의원 복수후보와 시군의원 단수후보, 21일에는 시군의원 복수후보에 대한 면접을 각각 실시해 공천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당은 이달 말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들이 대부분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도당 상무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중앙당 당무위원회의 인준으로 후보자로 확정된다.
한편 기초단체장 단수공천은 통영시장에 강석주 前 도의원, 산청군수에 허기도 현 군수, 고성군수에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각각 후보로 확정했다.
또 의령군수에 김충규 前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남해군수에 장충남 前 경남도지사 비서실장을 공천자로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