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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공사 즉각 중단하라"김해신공항건설반대 투쟁위 5명 삭발식 갖고 "소음피해 조사 즉각 이행해야"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04.05 17:46

"주민의 재산권과 생종권을 위협하는 김해신공항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

김해신공항반대 투쟁위원회는 5일 김해시청 공영주차장에서 '소음ㆍ안전 대책 없는 김해신공항 반대 시민행동의 날'을 선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9월 '김해 신공항건설반대위원회'를 결성해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김해신공항 건설'에 맞서 2년째 반대운동을 펴오고 있다.

특히 이날 류경화 김해신공항건설반대 위원장, 김철식 김해신공항건설반대 투쟁위원장, 박민정ㆍ이광희 김해시의원, 주민 등 5명이 삭발해 투쟁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집회에는 민홍철 국회의원을 비롯해서 배병돌 김해시의장, 이규상ㆍ김홍진 도의원, 김명희ㆍ이광희ㆍ김형수ㆍ이광희ㆍ하성자ㆍ우미선ㆍ엄정 김해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 했다.

반투위는 "국토부와 부산시는 피해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짓밟는 심각한 생존권 침해와 1~2분 간격의 이착륙 대형 비행기의 극심한 소음피해의 대하여 아무런 대책없이 공권력으로 주민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분강개 했다.

이들은 "소음피해 조사 없는 엉터리 타당성 조사로 우리 주민을 속이는 우민화(愚民化) 정책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피해지역 주민과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결정한 김해신공항은 철저히 주민을 무시한 항공 정책농단이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면서 반투위는 "끊어오르는 분노를 이제는 결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이제 막바지에 이른 기본계획 용역을 즉각 중단하고 제주 제2공항과 같이 반드시 주민이 참여하는 재조사를 전 피해주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요구하자"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주민의 소리를 완전히 무시하는 정부의 항공정책농단을 절대로,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피해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짓밟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김해신공항은 반드시 가덕도로 이전해야 한다"고 하면서 "가덕신공항을 유치 못하면 시장직을 사퇴하겠다고 공언한 서병수 부산시장은 시장직 사퇴는 커녕 이번 6.13지방선서에 다시 부산시장 후보로 나서고 있다"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또 반투위는 "피해주민의 생종권 결부되는 안전과 소음대책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 없이 주민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엉터리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용역을 당장 중단시켜야 한다"고 핏대를 세웠다.

게다가 이들은 "김해신공항 정책 전반에 대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상식적이며 객관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결사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서자"고 외쳤다.

반투위는 "우리 강서지역의 김해신공항 반대투쟁위원회는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각오와 결사적 투쟁의 의지로 전문가들과 시민단단체와 긴밀히 연대하여 우리의 주장 항공소음 피해지역의 피해조사 그리고 24시간 안전한 관문공항에 대한 정상적인 항공정책이 수립될 때까지 여러분과 함께 결사적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각을 세웠다.

더욱이 이들은 "부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라도 도심을 관통하는 김해신공항 건설은 반드시 가덕도로 이전해야 한다"며 "주민이 참여하는 現 김해공항 소음피해 조사와 주민의 민원사항 해결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조민규 기자  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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