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계공고, 삼천포공고, 김해건설공고 기관별 1, 2, 3위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8. 경남기능경기대회에서 1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남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금메달 34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29개, 우수 22개 총 120명이 입상했다.
특히 창원기계공고(교장 임종대), 삼천포공고(교장 김성원), 김해건설공고(교장 김호영)가 기관별 순위에서 1, 2,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9일 6일간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및 경남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해 전체 47개 기관, 45개 직종, 494명이 참가했다.
경남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은 24개교 39개 직종, 394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같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직종별 입상자(금ㆍ은ㆍ동)들은 오는 10월 5일~12일,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교별 기능훈련비 지원, 직종별 평가전, 세계기능대회 및 전국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기능인을 멘토로 위촉하는 등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기능 향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김상권 교육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경남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전국대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개인뿐 아니라 경남의 명예를 빛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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