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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 국제관문공항 건설토록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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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 국제관문공항 건설토록 힘 모으자"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04.10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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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시의원 자유발언..."경전철 같은 어두운 역사 되풀이 안돼"

"김해신공항 정책을 백지화하는 것이 민생과 민의를 우선하는 정의로운 길입니다."

이광희 김해시의원이 10일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동남권 관문공항의 입지를 공정하게 재검토하여 안전하고 소음피해가 없는 국제관문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이같이 피력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1년에 개통된 김해~부산 경전철의 뼈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며 "많은 양식있는 사람들의 반대와 대안제시에도 불구하고 경고했던 대로 매년 수백억 원에 달하는 손실액을 김해시민의 세금으로 보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최악의 결과가 나왔음에도 이제까지도 아무런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 의원은 "이번 김해신공항정책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김해시의회와 김해시민단체들이 많은 문제 제기와 지적을 통해서 안전과 소음문제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김해지역 주민들의 각성을 일으켜 지난 일년동안 적극적인 주민반대대책기구의 결성과 활동을 가능케 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 성과로 그는 "현재 2달 앞으로 다가온 부산과 경남의 지방선거에서 김해공항의 가덕도 이전이 중요 선거 쟁점이 되었고 지방선거의 결과에 따라서 김해신공항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볼 수 있는 희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이 의원은 "김해시민들과 김해시의회가 이러한 문제 제기와 반대운동 없이 침묵하였다면 김해신공항문제는 기정사실화 되어 이번 지방선거 쟁점에서 제외되고 우리 지역의 소음과 안전문제 또한 해결의 실마리를 잃어버렸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이제부터 경전철과 같은 어두운 역사를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자손들에게 소음과 불안의 문제를 넘겨주는 어리석음과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기하기 위해서라도 김해신공항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른바 소음과 안전의 문제가 없는 백년대계의 국제관문공항을 건설하도록 지속적인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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