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식물 키우는 경험 통해 건강한 삶 도모
김해시보건소(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폐해예방과 중독질환자 사회적응을 위해 지난 7일 한국수경협회(회장 박양옥)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중독질환자가 수경재배와 관련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수경재배 분야의 지식을 배움으로써 사회적응 향상 및 중독으로부터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독질환자가 직접 식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하여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독폐해예방 및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독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분이라면 129 또는 1577-0199로 연락을 하거나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55-314-03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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