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인식 개선 홍보활동’ 가져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지난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 을 맞이하여 오전 7시 30분부터 김해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홍보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흔히 가질 수 있는 장애인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바른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장인의 아침 출근과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추어 실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10여명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장애인식개선 관련 그림 자료가 부착된 초코과자(인권파이)와 ‘인권침해 NO! 인권보호 YES!’ 문구가 새겨진 학용품을 나눠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없이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출근 중이던 한 시민은 “장애가 있으면 당연히 지능도 낮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홍보물을 통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상현 초등교육과장은 “장애를 가진 학생이 행복하게 생활하는 학교가 진정으로 배움이 즐거운 학교라고 생각한다. 장애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어 가고 있지만, 편견없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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