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앞두고 있는 김해시는 관내 독서동아리의 운영을 돕고 책 읽는 분위기 형성 및 토론 문화를 확산하고자 '2018년 독서 리더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주민의 독서생활 기반인 독서동아리는 지역 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매년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자발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분위기와 토론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독서 리더를 위한 교육은 지난해 참가자의 90% 이상이 만족했으며 재참여 의사와 추천 의사를 밝혔을 만큼 성공적이었다.
올해는 관내 독서동아리 회원뿐만 아니라 관내 도서관 사서, 학교 독서지도 관련 교사, 관심 있는 지역 주민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화정글샘도서관에서 시행하는 이번 강연은 '작가에게 듣는 나를 위한 독서'라는 주제로 작가에게 직접 독서, 글쓰기 및 토론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5월 3일에 제42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손홍규 소설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9일에는 오은 시인, 16일 한창욱 영화평론가와 함께한다.
아울러 김해시는 범시민 독서생활화를 위해 '1인 1독서동아리' 활동을 추진한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살아 숨 쉬는 책 읽는 시민을 양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330-66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