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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최초 호스피스 완화 과정 20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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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최초 호스피스 완화 과정 20명 배출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8.05.15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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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호스피스 수료생 전원 바라밀 호스피스봉사단 결성

암 관리법 제21조와 22조에 근거 사단법인 가야문화진흥원에서 개설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표준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수료식이 5월 10일 김해바라밀선원 교육장에서 있었다.

사단법인 가야문화진흥원(이사장 인해 스님ㆍ바라밀선원 주지)이 지난 3월부터 개설 10주 과정(강사 강영선 경남간호학원 원장)의 호스피스 완화 과정에 모집 인원 20명 정원이 조기에 마감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수강을 신청한 자비 보살행을 실천하겠다는 불교 신도 20명은 교육과정에 충실하여 이날 수료를 한 것이다.

호스피스는 불치 질환의 말기 환자 및 가족에게 가능한 한 편안하고 충만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총체적인 돌봄(care)의 개념으로 불리고 있다.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은 소외를 받게 되는 경향이 많은 실정이다.

그러므로 증상의 조절 및 정신적인 지지를 통한 삶의 질의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에 환자를 병의 치료적인 면에서의 접근이 아니라 총체적인 돌봄의 접근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호스피스 도움 활동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편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 인해 스님은 이번 제1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바라밀 호스피스봉사단`을 결성하여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해 불교계 최초의 의료 봉사단인 `바라밀 호스피스봉사단`은 이사장 인해 스님이 교육과정 신청자들의 등록비 전액 (4백만 원)을 기탁하여 기본 기금을 확보했다.

인해 스님은 금년 9월 초 모집하는 제2기 수강생들의 등록비 전액도 봉사단에 기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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