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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후보, 온라인 토론회 '관심 폭발'"허성곤 후보 공개토론회 빨리 응해주기를 바란다"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05.15 15:28

정장수 자유한국당 김해시장 후보가 8일부터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시작한 '정장수와 함께 하는 시민 대토론회'가 폭발적 관심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기존 선거운동 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시도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정 후보는 지난 1일 허성곤 후보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하고 토론에 대한 모든 권한을 일임했음에도 불구하고 허 후보가 이를 거절하자 곧바로 공개질의서를 보냄과 동시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토론회'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여섯 차례 진행된 페이스북 토론회는 정 후보가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질문에 답변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매회 30~40분 정도 진행되고 있으며 매회 동영상 조회수가 2000회를 상회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많았다.

특히 지난 11일 네 번째 방송은 조회수가 4000회를 넘을 정도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질문의 범위도 다양해 시급한 지역현안에서 부터 분야별 김해시의 발전방향, 민감한 정치적 문제까지 다소 부담스럽고 답변이 곤란한 질문도 있지만 정 후보는 솔직하고 분명한 답변을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동영상에 올라온 댓글들을 보면 "시원시원하다", "막힘없이 솔직하게 답변한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그동안 토론회를 통해 정 후보는 지역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계획을 밝혔는데 '장유소각장'은 반드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유소각장을 수익공유형 BTO방식으로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건립해 김해시 재정부담 없이 이전하고 기존 장유지역의 지역안방은 천연 LNG로 대체해 대기오염 없이 지역난방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시립 반려동물 화장장 조기 건설, 신공항 소음대책, 경전철 인수방안 등에 대해서도 명확한 계획과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에 대해서는 사실상 토론회를 통해 자신의 공약과 계획, 김해시의 미래비전, 자신의 정치적 철학과 소신까지 솔직하게 밝힌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정장수 후보는 "허성곤 후보가 공개토론을 거부해서 대안으로 시작한 페이스북 토론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일정이 허락하는 한은 라이브 토론회를 계속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허 후보가 이제 예비후보 등록까지 한 만큼 제가 제안한 공개토론회에 빨리 응해주기를 바란다"면서 "그것이 유권자인 김해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고 덧붙였다.

조민규 기자  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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