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시자 후보는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선거는 일자리 선거다'고 도민 민심을 파고 들었다.
김 후보는 "경남형 스테이션 F, 경남형 창업기지를 만들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으로 경남이 앞장 설 것이다"고 경남도민의 표심을 겨냥했다.
이어 그는 "제가 재임시절에 경남이 지역경제성장율 전국 평균을 윗 돌았고 2008년도 금융위기속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장률을 이룩한 그 시기에 노무현 정부시절 야당 도지사로 있을 때였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김 후보는 "지금 전반적으로 조선업을 비롯한 제조업이 고용 또 실제 산업적 위기의 상황에 봉착해 있다"며 "이러한 것들을 미래 준비 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과연 우리 경남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산ㆍ학ㆍ연의 혁신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를 되물었고 "4차산업혁명의 기술적 인적 기반을 수용할 수 있는 수용역량은 있는지 의문이 간다"고 지적했다.
또 김 후보는 "요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노사정의 대 사회적 합의가 없으면 이런 부분에 대한 진전도 부족할 것이다"면서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들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된다"고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는 "제가 재임시절에 남해안시대의 프로젝트를 추진해서 여야합의로 남해안 발전 특별법을 이끌어 냈다"며 "해양ㆍ물류ㆍ관광ㆍ레저ㆍ국제비즈니스도시 등 우리 경남이 대한민국의 4만달러, 5만달러 갈 수 있는 새로운 성장축에 그림이 다 그려져 있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만 아직도 법적기반이 남아있기 때문에 새로운 '남해안 2.0시대'를 저는 열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다 그는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서 프랑스 마크롱이 스테이션 스타트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서 아주 획기적인 대안들을 내놓고 있다"며 "기업들 일하기 좋게 법인세 낮추어주고 세금 낮추어주고 또 벤처 스타트업 육성 기금 등 새로운 창업의 기지에 육성을 의욕적으로 하면서 스타트업 강소국으로 지금 발돋움 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