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봉하마을 순환코스
김해시에서는 5월 23일 제9회 故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에 맞춰 ‘김해시티투어 더 봉하 코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김해 봉하마을은 추도식의 경우 일평균방문인원이 1~2만명에 달하고 있고 특히 지난 2017년 제8회 추도식의 경우에는 당일 방문인원이 5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번 제9회 추도식에도 추도객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김해시 관광과에서는 기 운영 중인 방문형 시티투어 ‘명소탐방’ 코스를 변경한 순환형 투어코스 ‘더 봉하’를 시범 운영하여 추도식에 참석하는 관광객의 편의도 돕고, 김해의 주요관광자원인 봉하마을 및 화포천도 홍보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조강숙 관광과장은 “봉하마을은 가까운 곳에 클레이아크미술관, 낙동강레일파크, 화포천생태습지공원, 무척산 등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이 많아 순환형 시티투어 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최적지로 금 번 시범운영을 통해 순환형 시티투어를 상설코스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라며 순환형 시티투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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