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밀착형복지서비스 두팔걷고 나섰다
김해시는 지난 14일 오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복지차량 5대를 면지역(주촌면, 진례면, 한림면, 생림면, 상동면)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된 13개 읍ㆍ동에 복지차량 13대(가솔린차 7대, 전기차 6대)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6개 면지역에 지원 완료할 계획으로 가솔린 차량 5대를 먼저 지원하고 전기 차량 1대는 구매가 완료되는 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6대 차량의 지원으로 19개 읍ㆍ면ㆍ동에 복지차량 1대씩 모두 지원 완료됨에 따라 복지담당공무원의 현장 밀착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향상이 기대됨은 물론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원되는 차량에는 직원 안전을 위한 응급호출, 녹취, 위치정보 확인 기능을 갖춘 스마트 워치도 함께 지원되어 복지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주 김해시 시민복지과장은 “면지역의 경우 지역이 넓어 복지담당공무원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었다”고 하면서 “이번에 면지역까지 복지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격무에 시달리는 복지담당공무원의 사기 진작에 기여하고, 수요자 중심의 현장 밀착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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