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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진 회장, 류진수 명예회장 감사금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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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진 회장, 류진수 명예회장 감사금품 전달
  • 하동주 지역기자
  • 승인 2018.05.19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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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의, 금 50돈 해당 금원 기부릴레이 계기 될 듯

최근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사회 각계각층이나 지역발전에 동참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기부릴레이가 많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상공회의소 현 제12대 박명진 회장은 지난 18일 김해 특1급 호텔인 아이스퀘어호텔에서 류진수 명예회장(전임 제11대 회장), 강복희 고문, 박성기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상의임원, 이상희 가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금품 전달과 지역대학발전기금 기탁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면서 지역 사회의 훈훈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 자리가 만들어진 계기는 지난 3월 22일 제12대 김해상의 회장 이∙취임식의 취임인사에서 박회장이 지난 3년간 김해상의와 지역상공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류진수 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손수 작성한 감사인사 편지 낭독과 함께 금 50돈에 해당하는 금원을 전달했다.

또한 류회장은 박회장의 감사한 뜻은 간직하고 받은 금품을 참석한 이상희 가야대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릴레이가 이날 이어졌다.

박명진 회장은 "류진수 명예회장께서는 2015년 3월 제11대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시면서 그간 건축한지 25년이 지나 낡고 어둡고 답답한 상의회관을 상의예산 한푼 쓰지않고 전 임원들이 특별회비를 출연 상의회관을 리모델링하여 회관 전체를 최첨단 전자동시설로 교체하고, 화장실은 꽃이 있고 음악이 흐르는 국제공항 수준이상의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통하여 명품 새 회관으로 개조했다"고 했다.

또한 "효율적인 예산절감과 재정운영으로 부채 제로화를 달성하면서, 의원정원 확충과 기업경영지원 등 7대분야 30대 역점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시여 김해상의가 전국 72개 상공 회의소 중에서 가장 역동적이며 진취적으로 앞서나가는 최우수 상공 회의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열정과 정성을 다하여 주었다"며 "류진수 명예회장의 크나큰 업적과 공헌에 깊이 감사드리며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제12대 상의회장으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더 겸손하게 더 최선을 다하면서 더욱더 정성을 다 하겠다. 앞으로도 류진수 명예회장이 김해상의에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청하오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류진수 회장은 “오늘 이런 자리를 만들어 정성과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 박회장께 감사하면서 또한 지역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야대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준데 대하여 다시한번 고마움을 표시하고 지금도 상의발전을 위해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또한 지역에 뜻있는 시민들과 기업인들이 충효예 정신을 계양할 수 있도록 가야대학교에 충효예 아카데미 강좌도 개설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희 가야대총장은 “오늘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시고 평소 본 대학교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심은 물론 본 대학이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박명진 회장과 류진수 회장께 감사드리며 또한 충효예 아카데미 강좌도 개설해 시민들과 기업인들이 충효예 정신을 계양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상의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김해지역에서도 기부릴레이가 계속 확대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및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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