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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김해乙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김해시청 프레서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한반도 시대의 평화와 경제번영, 김해발전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4대분야 12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생태도시 김해' 재생에 앞장서겠다"며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을 조성해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인 장유암~신안계곡 구간에 '대통령의 숲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청천 율하천 재자연화 통해 생태하천 복원으로 조만강 체육공원시설 제방 안쪽으로 이전하겠다"면서 "하천 부지에 갈대숲을 조성하고 주촌~대청천~워터파크~화목동을 잇는 물길을 복원해 에코투어 코스를 개발하겠다"고 했다.
또 김 후보는 "장유소각장 오염물질 배출 규제와 방지시설 최첨단화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하여 문화예술공간, 박물관, 식물원, 곤충원, 체육시설, 공원 등 환경친화적 시설로 재구조화 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그는 "'역사문화 도시 김해' 복원에 일조하겠다"며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국림가야문화재연구소를 김해로 이전 하겠으며 가야문화권 개발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게다가 김 후보는 "가야사 2단계 복원사업과 범위 확대하면서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대성동고분군 보다 규모가 큰 유하패총 유적지를 본격 발굴조사와 복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즉 김해 전 지역의 가야유적 벨트화해서 김해의 역사ㆍ문화ㆍ생태로 연계 관광자원화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첨단산업 도시 김해'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복선전철 '칠산신호소'를 대규모 환승터미널의 시설을 갖춘 '김해역'을 신설해 전철ㆍ광역버스ㆍ간선, 지선버스 노선망 구축으로 향후 김해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주장했다.
김해신공항에 대해서는 그는 "근본적 소음 대책없는 일방적 김해신공항 확장 추진은 반대한다"면서 "24시간 안전하고 소음 걱정 없는 공항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