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의 교육프로그램인 ‘푸른하늘 지킴이ㆍ미리내’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2018-051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부에서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을 위하여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국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 기간은 3년으로 환경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 및 인증번호를 발급받고, 온라인시스템을 통한 사이버 컨설팅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인증 받은 프로그램인 ‘푸른 하늘 지킴이ㆍ미리내’는 초등학생 대상 미세먼지 맞춤형 교육으로 미세먼지의 개념 및 발생원인, 예방 및 대처법 알아보기와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매월 첫째주 일요일 실시(총 9회)하며 회당 30명을 대상으로 90분 정도 소요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교육 이수자에 대해서는 봉사활동시간 1시간 인정이 주어진다.
한편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은 기후ㆍ환경 진로체험 교실인 ‘환경에서 꿈을 잡(job)자!’ 프로그램(2017-100호),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에서 보내는 특별한 토요일(약칭 : 기특한 토요일)’ 프로그램(2016-111호) 및 '어린이 기후박사 Dr.Green' 프로그램(2016-97호)을 환경부 인증을 받아운영하여 총 1,118명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통해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우수성과 신뢰성이 또한번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교육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에 더 힘을 쏟아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이 환경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