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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꽃밭' 변신
하동주 지역기자 | 승인 2018.06.02 12:05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던 장소 3곳(진영읍 대흥초등학교 인근, 진영읍 협성아파트 뒤편 삼각지, 본산 농공단지입구 삼거리 일원)을 꽃밭으로 재탄생 시키는 꽃밭 조성사업을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영읍은 약 800㎡의 공한지 3곳에서 각종 생활폐기물 약 5톤 분량을 수거했고 그 곳에 철쭉, 홍가시, 꽃댕강나무 700여 그루와 송엽국, 메리골드 등 6개종 2000여송이의 꽃을 심었다.

이를 통해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골칫거리 공한지를 오히려 주민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하는 꽃밭으로 바꿨다.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단속과 청소 등 사후대책에 한계를 느꼈던 진영읍은 이번 사업이 쓰레기 불법투기를 미연에 방지하는 근본적 대책마련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사업이 끝난 후 꽃밭을 구경하던 북구1마을 전근수 이장은 “그동안 쓰레기와 악취로 이곳을 지날 때마다 항상 인상이 찌푸려졌는데 이제는 아름다운 꽃밭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고맙고,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이번 꽃밭조성사업을 추진한 김재한 진영읍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가 심각한 곳에 꽃밭을 추가로 조성하고 잘 관리하여 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진영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동주 지역기자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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