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외동초등학교는 지난 31일 구산사회복지관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외동초등학교 자체 봉사동아리 행복나눔봉사단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복나눔봉사단 학생들은 학교 자체적으로 교내 정화봉사활동, 스승의 날 꽃 달아드리기 행사, 구산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밑반찬 배달,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나눔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밑반찬 배달을 하면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만나 뵙게 되었고, 우리가 무언가를 만들어 기부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모아 천연비누를 만들어 기부하게 되었다.
행복나눔봉사단 22명 학생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비누를 열심히 만들고 포장했다.
행복나눔봉사단 대표 염준호 학생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가 직접 만든 비누를 후원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산사회복지관 여미진 관장도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것을 기부 받게 되어 기쁘고 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