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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건국 2000년, 세계도시 김해를 위해 사람사는 세상, 김해시를 위해 출신과 종교, 다문화의 차이를 넘어 다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는 "가야 건국 2천년을 준비한는 역사문화도시인 가야왕도 김해를 만들겠다"며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유치와 가야사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집을 냈다.
그는 또 "가야콘텐츠진흥원 설립 추진과 허왕후 기념공원 조성,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민생경제부터 살리겠다"며 "소상공인과 농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면서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를 비롯해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확대, 영남권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특화산업 육성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지역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부품과 센서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 후보는 "첨단 의료기기산업밸리 구축과 사회적경제기업 50곳 늘리기, 첨단과 특화산업단지 조성으로 산업기반 구축, 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창업도시 조성, 동남권 창업과 창작벤처밸리 조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게다가 그는 "대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2023년 전국체전을 유치하여 세계도시 김해에 걸맞는 위상을 갖춰겠다"며 "대형 종합병원 유치와 비음산터널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 허 후보는 "통일시대를 맞이해 백년대계를 바라보고 도시계획을 재설계를 하겠다"면서 "한반도 종단철도 산업물류허브 구축과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시가화용지 확보, 도시계획상임기획단 운영, 미래형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