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과 약자를 위하여 15년간 무료법률 봉사를 하며 살아 온 제가 진심으로 김해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허점도 바른미래당 김해시장 후보는 "서민과 약자들은 아침에 눈을 뜨는 그 순간부터 자녀학비 걱정, 아파트관리비 등 걱정거리가 많다"며 "부자와 권력자들 그리고 고위급 공무원들은 서민의 애환과 고충을 너무너무 모르고 있다"고 김해시민에게 글을 올렸다.
허 후보는 "돈과 권력을 손에 쥐고 있는 기호 1번 허성곤 김해시장은 서민과 영세 상인들의 아픔을 아느지 모르는지 5일장과 재래시장 주변마저도 교통단속으로 범칙금을 부과함으로써 상인들은 더 장사가 안 된다"고 분노함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부자와 권력자는 서민의 애환에는 관심도 없고 그들은 선거때만 되면 권력 잡은 정당공천 후보자에게 은밀한 거래로서 권력자를 도와주며 우리마저도 그들의 후보에게 투표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또 허 후보는 "그들은 매년 써 먹던 공약과 허울 좋고 달콤한 공약으로 서민들을 속이고 있다"면서 "우리 서민들은 지금껏 이렇게 부자와 권력자들에게 철저히 이용 당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민과 영세상공인 위한 김해시민은행을 설립하겠다"며 "중ㆍ고생 전용 시립형 독서실을 각 읍ㆍ면ㆍ동에 운영하고 장유ㆍ진영지역 마을 순환버스를 운행토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허 후보는 "해반천 벚꽃관광단지와 4계절 토종꽃 체험장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김해시장과의 매월 1회 길거리 민원 토크쇼와 공동주택 준공영제를 효율있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그는 "시민참여 백지공약정책본부을 설치하고 종사자의 직업안전성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허 후보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혁신을 위한 김해뉴딜정책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하면서 "대동센텀상업도시와 서낙동강 레저허브타운, 대동ㆍ상동ㆍ생림에 디즈니랜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그는 "도시재정비 사업을 통해 권역별 도시개발과 산업밸트를 구축하고 도심의 공장 이전사업에 나서겠다"면서 "경전철 구조물을 활용해 찬란한 빛과 광고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