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인력확보 힘든 농번기, 도농일자리 센터서 해결
상태바
인력확보 힘든 농번기, 도농일자리 센터서 해결
  • 오재환 지역기자
  • 승인 2018.06.09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모내기를 비롯해 감꽃솎기 등 한 해의 농사를 위한 농작업이 활기를 띤다. 그러나 농촌에서는 인력이 부족해 일손 확보를 위해 농업인들이 분주하다.

김해시는 도시 유휴인력의 농촌 유입으로 안정적인 농촌일손 확보와 도시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를 운영중이다.

이 사업은 김해시, 창원시, 함안군이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3년간 약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시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으로 투입하여 도시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촌은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소한 지원센터는 약 1년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 475호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농작업 희망자 1,150명이 신청 접수를 했으며, 맞춤 중개로 알선한 작업일수는 21,400건으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중간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봄·가을철 농번기 농작업 수는 베리류 5,541건, 채소류 5,289건, 단감 9,745건에 등으로 과수 및 밭작물 재배 농가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이를 활용하는 농가와 농작업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구직 농작업자 727명에게 교통비 64백만원, 농작업 중 재해 대비 안전보험가입비 17백만원을 지원하고 농가 640호에는 12백만원을 들여 구급함과 모자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여 농가와 농작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김해시 농축산과 관계자는 “도농 일자리창출 지원센터 운영으로 도시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투입하여 농촌지역의 부족한 노동력 해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도시민과 농입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작업 구인‧구직에 관한 사항은 '김해시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김해시 농업인회관 4층 329-4446~7)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