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경운중학교(교장 홍영원)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교육복지지원사업과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경운 가족 ‘독도 탐방체험(독도야, 사랑해!~)’을 다녀왔다.
이번 독도 탐방 체험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애착심과 국토 수호 의지 및 애국심, 협동심, 질서 의식을 고취해 건전한 청소년으로서의 올바른 자질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파도로 독도 접안이 불투명할 때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독도 땅을 밟기를 기도했다”, “실제 독도 땅을 밟았을 때 가슴 뭉클함과 벅차오르는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독도 수비대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한반도의 동쪽 끝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해 힘들게 근무하는 멋진 수비대대원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20분의 짧은 시간이 너무 아쉬워 승선을 미루고 싶을 정도였으며 “우리 독도 잘 지켜주세요”라는 함성으로 응원을 하고 돌아왔다.
탐방에 함께 한 홍영원 교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경운중 학생들이 독도 탐방체험을 통해 일본의 지속적인 도발에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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