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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동 수리공원, 보행자길 턱이 높고 불법주차 길 막아장애인용 휠체어 전동차ㆍ유모차 다닐 수 없어 불편 주민들 원성
조현수 기자 | 승인 2018.06.13 15:06

주민을 위한 공원인데 주민이 마음 놓고 다닐 수가 없다.

김해시 북부동 중심 상업지역에 둘러싸여 있는 수리공원이 대대적인 정비로 새롭게 태어났다.

광장 중앙에 분수대를 설치하고 조명으로 글자가 나타나는 재미나고 신기한 홍보 시스템도 세웠다.

수리공원이 정비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반기고 있지만 이곳에는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도심 생활권 주변에 공원녹지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간편한 체육 활동과 만남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휴식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조성된 것이 도심 속 공원이다.

하지만 공원 조성 설계 당시와는 달리 상업지역이 형성되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동서남북의 진입로 모두 주차공간으로 변하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이 자유롭게 공원을 드나들 수 없게 되었다.

주민들이 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이유는 수리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마다 불법 주정차를 해 놓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주민들의 불편은 이뿐만 아니었다.

수리공원을 드나드는 보행자용 인도(공원 끝 동편) 길목엔 높은 경계석이 길목을 가로막고 있었다.

이 때문에 전동스쿠터, 휠체어를 타고 온 노약자와 장애인을 비롯한 유모차를 밀고 온 어르신들이 이 높은 턱을 넘을 수가 없어 불편을 격고 있었다.

아이들을 태운 주부들조차 유모차를 들고 겨우 지나다닐 정도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주변 상인들은 아이들이 뛰어오다가 경계석에 걸려 수시로 넘어져 다치기도 한다고 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정비공사를 하기 전 4~5년 전부터 공원 출입구 보행로의 턱을 낮추어 달라고 민원을 제기했지만 동사무소와 김해시청은 눈도 끔쩍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이처럼 대대적인 정비공사를 하면서도 경계석을 들어내지도 않고 그냥 방치하여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며 탁상행정을 질타하기도 했다.

최근 이곳 수리공원에서만 6.13 선거에 출마한 경남도지사 후보와 교육감 후보, 김해시장 후보, 지역 도의원ㆍ시의원 후보들의 단독 유세장이 되기도 했다.

이때 본지 조유식 회장의 지적을 받은 김해시 관계자가 임시로 경사진 고무판을 깔아놓기는 했지만 완벽한 것은 아니다.

공원으로 가는 길목 도로경계석 철거및 보행로에 불법주차도 하지 못하도록 볼라드 설치 등 하루속히 정비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보행자 출입로는 이처럼 불법주차 차량에 막혀 있다.

조현수 기자  ynd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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