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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70명 후보 모두 완주,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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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70명 후보 모두 완주, 박수를 보낸다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18.06.13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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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지방 동시선거가 모두 마무리됐다.

그동안 공석이었던 경남도지사 선거를 비롯하여 경남도 교육감,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인 김해 을 국회의원선거, 김해시장 선거, 경남도의원 선거(광역), 김해시의원 선거(기초), 도의원 비례대표, 시의원 비례대표 등 김해 을 유권자는 8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한 표를 행사했다.

김해 을과 달리 김해 갑 선거구는 국회의원 선거가 없기 때문에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김해만 보면 한 명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에 4명이나 나왔고 김해시장 선거에는 무력 6명이나 나와 역대 선거 중 가장 많은 후보가 완주하여 달라진 김해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7명의 도의원을 뽑는 7곳의 선거구에서는 1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고 완주를 했다.

또 지역구 20명을 뽑는 김해시의원 후보로 38명이 등록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3명을 선출하는 비례대표 후보도 7명이나 되었다.

후보들의 면면 목을 보면 다 비슷비슷하여 누가 더 똑똑하고 일 잘할 머슴 깜인지 판단이 어려울 정도였다.

다만 다수의 후보들은 실력과 경력 사회기여도와는 관계없이 정당의 높은 지지도와 대통령의 지지도 덕을 보겠다며 공천에 더 공을 들였다는 평도 있다.

이러한 후보들의 면면 목과 선거운동 공약들을 살펴보면 2%부족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었다.

경력과 사회 공헌도도 부족하고 공약은 더더욱 빈약했으며 선거운동도 열심히 하지 않고 대충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들 후보 중 상당수가 좋은 기호 덕분에 당선되었다.

높은 정당의 지지도와 70%를 웃도는 대통령의 지지도가 크게 작용된 결과라고 평하는 시민들이 많다.

반대로 평소 지역사회의 궂은일은 도맡아 하던 사회봉사단체 출신과 직능별 전문 지식인들의 제도권 진입은 이번 선거에서도 부각되지 못했다.

이들에게 공천을 주고 당선시켜 건강하고 다양성 있는 의회를 만들어야 했지만 공천권을 쥔 정당은 만만한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좋은 기호를 부여하면서 공천을 난발했다.

아부하지 않고 나서지도 않고 상은 더더욱 바라지 않고 뒤에서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묵묵히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 왔던 지역의 참 일꾼들이 많았지만 정당은 이들에게는 기회를 주지 안 했다는 평도 있다.

머니와 인맥으로 공천을 갈취하다시피 받아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은 분도 계시겠지만 그분들의 끝은 늘 시끄럽고 부끄럽게 퇴장당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당선자들은 "나보다 더 능력 있고 경험 많은 인재들이 많았지만 운 좋게 내가 우선적으로 선택되어 선출직 공직자가 되었다는 점을 잊지 말고 늘 그분들의 몫까지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

언제나 공부하는 자세와 마음을 다스리는 생활, 나를 낮추고 만인을 우러러보는 습관적인 생활도 정치지도자로서의 덕성이 될 것이다.

살아서 백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교훈이 있다.

보잘것없는 숲속의 수많은 소나무 중 목수의 손에 선택된 한 그루의 소나무가 장인의 손으로 잘 다듬어져 한옥의 대들보가 되어 사랑받으며 천년을 살듯이 선택된 정치지도자들도 자신을 잘 다스려 천년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해 본다.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 최초로 김해지역에 출마를 했던 국회의원 후보, 시장 후보, 도의원 후보, 시의원 후보 등 총 70명의 등록 후보자 중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완주했다는 것은 김해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시민들은 힘들고 어려운 선거운동을 하면서 끝까지 완주해 준 후보자들과 당선자에게 수고했다는 박수와 고맙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선거 때마다 우후죽순처럼 난립했던 후보자들로 시민들을 짜증스럽게 했다.

특히 중도에 출마를 포기하고 특정인 지지 선언과 동시 후보 단일화로 신선한 유권자들의 의사에 반하는 행위들을 했던 정치꾼들 때문에 시민들이 김해가 고통이라는 피해를 당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기에 이번 선거출마 후보자 전원이 완주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안타까운 점은 2년 전 김해시장 보궐선거를 비롯하여 이런저런 폭로전과 고소ㆍ고발이 줄을 이어 선거 막판에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당선된 주인공들도 선거운동 과정에서 보여주었던 그 마음 변치 말고 시민을 위해 더더욱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이제 제자리로 돌아가 주어진 일에 매진하며 서운했던 이웃들과 화해하고 악수하며 동네 발전을 위해 막걸리 한사발 들고 건배하자고 제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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