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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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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 가동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8.06.14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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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운영

경남도는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 관련 재해대책 수립과 농작물‧농업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하여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기상청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장마 이후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상륙이 예상된다는 여름철 기상전망을 발표함에 따라 도는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6월 8일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기상특보 발령 시 총괄팀, 초동대응팀, 복구지원팀의 모든 인력을 가동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와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선제적인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상습침수지 124개소 조기 실태점검, 농업용시설 보강, 배수펌프장 425개소 작동상태 점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침수원인 재해 인자를 사전에 제거하도록 조치했다.

이어 농업인에게 스스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대응요령을 전파하고 피해발생 시 농가 복구 부담 경감을 위해 실손 수준의 보상이 가능한 농업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태풍, 집중호우 등의 재해에 대비해 예방 대책 홍보와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신속‧정확한 상황관리로 농가피해 최소화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도 예측이 어려운 불특정 재해 대비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경남에서는 가뭄과 우박 피해로 3억5000만 원의 농작물 재해복구비와 259억 원의 농작물재해보험금이 지원 및 지급되었으며, 경남도는 재해보험가입 확대를 위해 올해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품목별‧영농시기별로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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