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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6.13지방선거 뭘 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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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6.13지방선거 뭘 남겼나?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06.14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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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ㆍ고소 등 비방 난무… 여전히 숙제로 남아

김해지역에도 한반도 평화, 문재인 대통령 리더십, 야당의 민심읽기 부재 등이 어김없이 강타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고소, 고발, 성명서 발표 등 여야 후보 간 폭로와 비방이 난무한 가운데 2018년 제7대 지방선거가 완전히 끝났다.

즉 김해시장, 김해乙 국회의원, 도의원 7명, 시의원 20명 등을 뽑는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자유한국당은 맥없이 무너졌다.

이른바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까지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했다.

이러한 결과물은 예상했던 되로 더불어민주당의 독식과 자유한국당의 몰락을 자초하는 꼴이 된 셈이다.

이런 현상은 아마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큰 이슈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드루킹 사건`은 결국 경남지역이나 김해지역에서는 그렇게 크게 영향이 미치지는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되어 진다.

여기에다 경기지역에서 촉발된 `이부망천`이라는 조어가 생겨난 점이 이번 지방선거의 새로운 이슈가 탄생된 것이다.

이처럼 이번 김해지역 지방선거는 전체 유권자 420,296만 중 252,034만명이 투표에 참여해 60.0%의 투표율을 보였다.

2014년 6대 지방선거 보다는 8.2%포인트 높은 투표율이다.

이에 김해시장과 김해乙 국회의원 선거를 승리로 이끈 허성곤 당선자와 김정호 당선자의 새로운 `별`이 떠올랐다.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가야왕도 김해` 계획이나 `KTX 김해역` 등의 추진에 힘이 실릴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6.13 지방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유독 고소 고발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해시장과 김해乙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이 선거일 코앞까지 고소ㆍ고발을 남발해 앞으로의 후유증이 우려된다.

한발 더 나아가 중앙에서는 자유한국당 안밖에선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당 지도부를 비난하며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표가 지방선거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 자꾸 `눈길`이 간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압승은 거두었지만 의석 과반수를 넘기지 못해 고민거리로 남아 있다.

이렇듯 이젠 2020년 제21대 총선이 2년 후면 또 다가온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표잡기 경쟁으로 인해 또 다시 대책없는 선심성 공약이 남발되고 상호 흑색선전과 비방이 난무한다면 이는 김해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로 여길수 밖에 없다.

앞으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야 하며 알맹이 없는 정책보다 무엇이 진정으로 김해시민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인지 고민하는 모습이 이제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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