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15일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소방서 외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함안실내체육관 2층 관람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2층 관람석 및 옥상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으로 진행됐다.
훈련 중점 사항은 ▲재난 현장 선착대 초기 대응ㆍ상황 전파 ▲각 부ㆍ반별 임무숙지와 대응 능력 제고 ▲유관기관 상호 협조 체계 구축과 불시 재난 대응 능력 점검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 점검 등이다.
이강호 서장은 “관내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평소에도 통제단 각 운영요원들은 개인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긴급구조책임기관으로써 역할과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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