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부원 역 경남은행 양쪽 인도
김해시가 도심 도로변 조경수 조성으로 아름다운 도시로의 변화를 노리고 있고 실제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관리 부실로 조경수가 고사된 채 방치되고 있다.
평일과 주말을 불문하고 많은 시민이 왕래하고 있는 경전철 부원 역 경남은행 쪽 화단에는 말라죽은 조경수 수십 그루가 수개월째 그대로 방치되어 오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경남은행 앞 도로 건너 롯데마트로 가는 횡단보도 앞 가로수는 주변 상인이 불법 광고 홍보물을 부착하기 위해 설치해 둔 철재 시설물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거리 미관도 크게 해치고 있다.
시민들은 김해의 중심도로 인도가 이 모양으로 방치되고 있다는 것은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는 단적인 현장으로 공무원들의 직무유기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하루 속이 말라죽은 조경수를 교체하고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여 보행자용 인도를 시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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