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7월 6일 개최한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투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호대(김해4, 더불어민주당), 기획행정위원장에는 이옥선(창원7,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장에는 표병호(양산3, 더불어민주당), 농해양수산위원장에는 빈지태(함안2, 더불어민주당), 경제환경위원장에는 김성갑(거제1, 더불어민주당), 건설소방위원장에는 강민국(진주3, 자유한국당), 문화복지위원장에는 박우범(산청,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출되었다.

위원장 당선자들은 당선 소감에서 “의원 상호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김지수 의장 등 의장단과 함께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민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차 본회의를 마친 후 첫 의장단 회의가 의장 집무실에서 개최되었고 제3차 본회의는 지난 9일 상임위원 등을 선임했다.

장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