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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김해시정의 시장공약사항에 대한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7월 12일 15시 김해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허성곤 김해시장이 선거기간 중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에 대해 주관부서에서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연차별‧재원별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7기 공약사항은 일자리경제도시, 가야문화교육도시, 희망복지도시, 친환경생태도시의 4대 분야 161개 세부사업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일자리경제도시' 스마트부품센서산업 육성, 일자리융복합지원센터 건립, 첨단‧특화 산업단지 조성, 청년정책을 위한 기반마련 및 청년일자리 종합대책 추진 ▲'가야문화교육도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유치, 진례분청도예촌 조성, 김해대표도서관 건립, 무상급식 초중고 전면시행, 중학교 무상교복 추진한다.
▲'희망복지도시' 김해시민 안전보험 운영,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비정규직지원센터 설립 ▲'친환경미래도시' 한반도종단철도 산업물류 허브 구축, 도시재생사업 확대, 전국체전 유치, 대형종합병원 유치, 도심주차난 해소, 공공 동물장묘시설 건립 등이 있다.
김해시는 앞으로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공약 추진을 위해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수시점검 및 평가를 통해 공약 이행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항의 실천방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내실있게 추진하여 시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