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와 수질 민원 등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급수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급수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김해시 상수도 시설물을 일제히 점검하여 배수지의 저수율 관리, 잔류염소 등 수질상태 상시 점검, 원수수질의 모니터링 강화 등 폭염 시 물 공급에 악영향을 미칠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폭염대비 비상급수대책을 시행한다.
아울러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여 고지대의 출수불량 예상지역 등에 대해 상시 급수가 가능하도록 관내 운반급수차를 확보하고, 유관기관 협조 태세를 확립하여, 긴급누수로 인한 수도공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여름철 장기간 폭염에 대비하여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수질 및 급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처리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고 및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김해시 수도과(055-330-3881)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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