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율하중 '더나따 장터' 운영
상태바
율하중 '더나따 장터' 운영
  • 오재환 지역기자
  • 승인 2018.07.21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건을 재활용.나눔 실천

김해 율하중학교(교장 양희숙)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더나따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수집해 재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물자 절약의 중요성을 느끼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며 판매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자 실시됐다.

이 날 장터에서는 학생 519명과 교원 40명이 학용품, 도서, 의류, 전자제품, 생필품 등 1,020점을 기부하여 품목별로 장터운영진이 금액을 정해 운영했다.

또한 체인지메이커 동아리 학생들이 1학기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만든 이면지노트와 같은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물품도 판매했다.

장터 운영진으로서 활동한 고건혁 학생은 “장터에 기부할 물건을 집에서 고를 때부터 작지만 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 같아 신이 나서 물건을 골랐다. 장터 운영진으로서 많은 시간 준비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물건을 기부한 사람과 사는 사람 모두 행복해보여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터 이용자로서 참여한 이은서 학생은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여 그 물건을 판매한 돈으로 기부를 하는 더나따 장터가 정말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하였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살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고 전했다.

더나떠 장터 판매 수익금 56만 9300원은 전액 자선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곳에 기부하기로 했다.

양희숙 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여 자원을 재활용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공감과 나눔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함양하고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