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150명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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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윤진욱)는 7월 26일 주촌복지회관에서 아동위원 봉사의 날을 맞아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햇다.
이 날 60명의 아동위원들은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의 우려가 있는 관내 150명의 결연아동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아울러 방문한 가정의 아동과 보호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는 평소 관내 19개 읍면동 저소득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매년 여름·겨울방학 중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사 외에도 명절 선물 전달, 여름 캠프를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황숙자 아동보육과장은 “관내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고, 해마다 밑반찬 만들기 행사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해 오신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장님과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시에서도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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