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8월부터 장유지역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인구(만13세 이상~19세 미만)가 3만4천여명이 되지만 청소년 문화공간이 부족한 장유지역의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을 리모델링하여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8월 1일부터 진행될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 아카데미’, ‘영어 뮤지컬’, ‘댄스 아카데미’, ‘청소년 독서토론대첩’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방문 신청 및 김해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ghyouth.gimhae.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류정옥 여성가족과장(김해청소년문화의집관장)은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유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통해 방학을 유익하고 즐겁게 보내고, 자신의 삶의 방향을 스스로 정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진 건강한 구성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내 마련한 청소년 공간인 만큼 어르신들과 세대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는 김해청소년문화의집(330-4634,46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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