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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답게 시민정책협의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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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답게 시민정책협의회 회의 개최
  • 오재환 지역기자
  • 승인 2018.08.0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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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각시설 현대화사업 ‘시민원탁토론’ 안건 논의

'김해시 김해답게 시민정책협의회(위원장 정영기)'는 지난달 31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소각시설 현대화사업 ‘시민원탁토론’ 안건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김해시 김해답게 시민정책협의회'는 경제, 교육, 환경 등 8개 분야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정 주요정책에 대해 제안, 자문 및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고충과 주요현안 과제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표적인 시민 자문기구이다.

이번에 논의된 ‘김해시 소각시설 현대화사업’은 지난해부터 현 소각장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과 총 16회 530여명이 참석하는 주민간담회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월 20일 주민대표로 구성된 부곡주민지원협의체와 복합스포츠센터, 마을문화센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과 난방비 지원 등 향후 20년간 총 475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주민지원협약을 체결하였지만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및 이전촉구 주민공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 소각시설 현대화사업을 반대하면서 주민갈등을 빚어오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3월부터 ‘비대위’측과 주민갈등 문제를 대화로 풀기 위해 시장면담을 시작으로 5차례 넘게 협의를 요청하였고 장유지역구 시의원과의 공론준비 간담회 등을 개최하였지만 ‘비대위’는 소각장증설 반대, 협약파기, 협의체위원 해촉 등만을 요구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대표자문기구인 시민정책협의회에 정책자문을 요청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구분 없이 찬성 50%, 반대 50%를 모집하는 방안’, ‘영향권 주민 중 찬성 20%, 반대 20%, 일반시민 60% 비율로 참여자를 모집하는 방안’, ‘지역 구분없이 무작위 100%를 모집하는 방안’, ‘찬반 구분없이 장유지역주민 100%를 참여시키는 방안’, ‘영향권 주민 50%, 일반시민 50%를 모집하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다.

투표에 붙인 결과, 장유소각장 증설은 55만 전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므로 소각장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김해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토론 참가자를 모집하기로 하는 등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공론을 모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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