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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 인문학 토론 '김해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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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 인문학 토론 '김해 후끈'
  • 하동주 지역기자
  • 승인 2018.08.07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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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청소년인문학읽기전국대회 개최... 전국 고교 독서동아리 44개팀 등 250여명 참여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청소년인문학읽기전국대회'가 전국 고교 독서동아리 44개팀 및 저자 등 총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되었다.

경기, 인천,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고교생)들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 모든 빛깔들의 밤(김인숙) ▲ 아주 친밀한 폭력(정희진) ▲ 말이 칼이 될 때(홍성수) ▲ 모든 진화는 공진화다(박재용) 총 4권의 주제 도서를 가지고 열띤 인문학 토론을 펼쳤다.

참가한 고교생들은 네 명의 저자와 ‘질문하는 독자’, ‘토론하는 독자’, ‘저자와의 대화’, ‘저자가 말한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고 깊은 인문학적 사고와 의견을 나누고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올해 10회 대회를 맞아 2박3일로 늘어난 일정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힐링 공연에서는 ▲ 1st 함께 말하자(사연소개)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에피소드를 함께 나눈 후 ▲ 2nd 함께 즐기자(버스킹 파티)에서는 인디밴드인 ‘가능동밴드’가 즐거운 버스킹 파티를 벌여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마지막 ▲ 3rd 함께 노래하자(즉석합창) 순서에서는 3그룹으로 나뉜 참가자들이 3개의 화음을 쌓으면서 하모니를 이루어 노래를 함께 부르며 ‘공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김해시 김차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인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고 해마다 참가자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기쁨과 보람을 동시에 느낀다”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 및 보완하고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날이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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