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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대흥초, 3년째 학교 물놀이장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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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대흥초, 3년째 학교 물놀이장 '풍덩'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08.06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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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대흥초등학교(교장 김해진)는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이 신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본관 뒤 사철놀이터에 물놀이장을 7월 18일에 개장하여 8월 17일까지 여름 한 달간 운영한다.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바깥놀이가 힘든 점에 착안하여 더운 여름철에도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32회 동창회(회장 김용수)에서 학교발전기금 400만원을 기탁하여 2016년 여름부터 올해로 3년차로 교내 물놀이장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흥 물놀이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보건 위생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대학생 2명의 안전요원과 지도교사 및 고학년 자원봉사 학생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연의 사고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할 계획으로 지난 17일에는 안전전문가인 김은수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요원 및 교사들의 물놀이장 관리를 위한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에 관한 사전 연수를 했다.

대흥 물놀이장 이용을 앞두고 6학년 조성한 학생은 “4학년 때부터 방학이면 물놀이하러 학교에 와서 좋았어요. 친구들과 편을 짜서 하는 물총놀이도 신나요”라고 말했다.

물놀이장 운영과 함께 2개 학급 분량의 물총과 우비를 구비하여 신나는 물총놀이를 하면서 보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고 있다.

물놀이장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최은정 교사는 “물놀이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많은 분들의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덥고 힘들기도 하지만 학생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활기찬 모습에 피로를 잊고 있습니다”라고 운영의 애로와 보람을 피력했다.

진영대흥초등학교는 '노란 발자국'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 만들기, 다함께 뛰노는 어울틈시간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해지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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