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임정환, 매주 오이 2박스 나눔곳간에 기탁
칠산서부동 농업경영인 임정환 씨는 지난 7월 중순부터 매주 오이 2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 나눔곳간에 기탁하고 있다.
칠산서부동 나눔곳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기부 및 지원 공간으로 각종 생필품 등을 기부 받아 필요한 저소득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임정환 씨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오이지만 무더운 여름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동희 칠산서부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는 임정환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지내고 계실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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