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측정 및 건강 상담과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교육하고 폭염특보 시 직접방문 및 전화로안부를 살피는 등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는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기본검사(혈압, 혈당 등)와 맞춤형 건강관리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를 한다.

필요시 보건소 프로그램을 비롯한 내·외부 자원과 연계하는 등 포괄적인서비스를 폭염 시 뿐만 아니라 연중 제공하고 있다. 2018년 8,6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신청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330-2601, 2603)으로 하면 된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