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금(金)빛 꿈을 조각해(海) 김해` 청사진 그린다
김해시는 청년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살고 싶고, 즐길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은 '일 더하기, 이야기 나누기, 삶 곱하기' 김해청년123정책의 기본방향과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하여 김해형 청년정책의 청사진을 그리고, 청년 정책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김해청년 설문조사 및 실태분석, 부서별 청년정책 개선점 도출, 청년정책 기본방향 제시, 김해형 청년시책 발굴 등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연구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김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주체적인 미래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지난 4월 청년정책팀을 신설하여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청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함께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청년허브(공간) 조성, 부서별 청년정책 발굴 및 조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김해가 청년의 꿈과 열정이 보장되는 ‘청년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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