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갑 재선의원… 임기 2년ㆍ차기 총선 이후까지 경남도당 이끌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에 재선의 민홍철 의원(김해甲)을 추대했다.
임기는 2년으로 차기 총선 이후까지 민주당 경남 시ㆍ도당을 이끌게끔 합의 추대된 것이다.
앞서 경남도당은 지난 7월 30~31일 이틀 동안 도당 위원장 후보자를 등록받았지만 민 위원장은 단독으로 입후보 했다.
즉 도내 대부분 지역위원장들이 민홍철 국회의원 추대로 단독 출마한 것이다.
재선된 민홍철 도당 위원장은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해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원과 도민들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진군하겠다"며 "당원 한 분 한분이 당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책임을 다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민 위원장은 "김경수 지사와 함께 새로운 경남을 만들고 2020년 총선 승리의 선봉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 위원장은 2017년 前 정영훈 도당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퇴하면서 직무대리로 있다가 지난해 9월부터 도당 위원장으로 일해 왔다.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를 큰 승리로 이끈 재선 국회의원으로 고등군사법원장,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에 활약했다.
민홍철 국회의원은 현재는 국방위 간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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