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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왕후신행길축제 `퍼레이드 경연` 참가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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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왕후신행길축제 `퍼레이드 경연` 참가팀 많아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08.25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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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맺어준 사랑, 가야왕도를 물들이다` 주제로… 결혼이주민ㆍ이주민노동자 등 13개팀으로

`허왕후신행길축제`가 8월 31일`퍼레이드 경연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허왕후신행길축제`는 2,000년 전 인도공주 허황옥이 바닷가에 도착해 금관가야의 김수로왕을 만나고 혼례를 치른 뒤 왕궁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아낸 행사다.

올해는 초청팀과 경연팀이 참가하는 다양한 퍼레이드, 김해 전통의 석전놀이(돌싸움 놀이)를 현대화한 수전놀이(물싸움 놀이), 댄스와 EDM이 함께 어우러지는 타운파티 등 현대적 감각의 역사문화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틀간 펼쳐지는 `퍼레이드 경연`은 브라질의 리우카니발, 일본의 간다마츠리 등 세계 유수의 축제와 같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경연을 위해 지난달부터 경연팀을 모집한 결과 일반부 7개, 청소년부 6개 등 총 13개팀 140여명이 참가 신청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이주민노동자, 결혼이주민, 댄스팀, 동호회 등 다양한 팀들이 참가하여 독창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관객 호응도, 주제 전달력,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반부 우승팀 1천만원, 청소년부 우승팀 5백만원 등 총 3,0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주관처의 초청으로 라퍼커션,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유로피안 월드댄스팀 등 흥겨운 리듬과 실력을 갖춘 8개 팀들이 퍼레이드 공연을 펼친다.

한편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허왕후신행길축제`가 우천으로 인해 부산김해경전철 박물관역 앞 해반천에서 `김해시민의종` 옆으로 행사장이 변경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해문화의전당은 연일 계속되는 우천으로 해반천이 범람해 원활한 무대설치가 어렵고 참여하는 시민과 출연진의 안전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장소를 인근 김해시민의종 옆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일정인 `퍼레이드 경연`(8월 31일부터 9월 1일), `신행길 퍼레이드`(9월 1일), `타운파티`(9월 1일), `수전놀이`(9월 1일) 프로그램 등이 옮겨진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시와 주한인도대사관이 공동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주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gasc.or.kr) 및 SNS, 전화(055-320-125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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