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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등대 공부방」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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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등대 공부방」개설 운영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7.11.08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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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교육인적자원개발벨트』사업
    

       부산광역시남부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4개교의 도서관 사서도우미 공개채용으로 교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의 서막을 열게 되었다.
학교도서관 활용「남구 등대 공부방」운영을 위해 남구 관내 초 .중학교 33개교에서 사서도우미를 공개 채용하여 2007년 11월 1일 부터 2008년 10월 31일까지 12개월 동안 각급 학교의 도서관 업 무 및 학교도서관 수업을 지원하게 되었다.

학교도서관 활용 「남구 등대 공부방」은 학교도서관 활용 방향의 모델을 제시하고, 주간 및 야간에도 지역주민과 학부모 및 자녀에게 학교도서관을 개방함으로써 평생학습의 길을 여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며 전문적 사서교육 및 독서지도사 교육을 통해 교육 수요자 만족 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남구 관내 33개교에서 공개 채용된 사서도우미(사서교사 포함)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남부교육청 주관 기본교육을 포함하여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독서교육사 교육 및 남구청에서 실시하는 전문사서교육을 일정 기간 동안 수료하게 된다.
교육 이수를 받은 이들은 일선학교에서 도서관의 일상 업무를 포함하여 체계적이고 알찬 독서교육과 논술 및 도서관 수업에서 책과 가까이하는 올바른 독서습관 함양에 공헌하여 학교도서관의 변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경우에는 ‘책 읽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저학년 아동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동화를 읽어 줌으로써 책과 더 가까워지는 환경조성으로 독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책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남구 관내 초 . 중학교 중 초등학교 2개교(대연초, 동천초), 중학교 2개교(대천중, 용호중)는 11월 1일부터 야간으로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학교도서관을 지역주민, 학부모 및 자녀에게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만남의 공간, 정보공유, 자녀 과제도움의 장으로 운영하고, 중학교는 사설독서실의 역할도 함께 제공하여 사교육비 절감 및 면학의 풍토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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