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내 첫 시행, 현장 경영인 8명 멘토 위촉
김해시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분야 선배기업인 멘토링' 사업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한다.
멘토링은 9월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분야 전문 멘토가 상주하여 1:1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김해시는 멘토링 운영을 위해 경남 도내 우수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8명의 멘토를 위촉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멘티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운영하는 경영자가 ‘멘토’가 되어 자신들의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멘티’에게 나누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초기 창업을 돕는 길라잡이이다.
뿐만 아니라 전문 세무회계 분야의 멘토가 상주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 현장의 기술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사회적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멘티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 있는 자 또는 회계분야에 멘토링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김해시 김해대로 2232, 외동 김해여객터미널 4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wlssud9057@nave.com), 유선전화(055-333-1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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