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제9회 가을독서문화축제' 개막
상태바
'제9회 가을독서문화축제' 개막
  • 이화랑 지역기자
  • 승인 2018.09.06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 콘서트, 전시․강연, 북페어, 독서체험부스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플래시몹 등

사람과 책이 만나 어울림으로 행복한 북페스티벌 ‘제9회 가을독서문화축제’가 9월 8일부터 9일까지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놀이마루(전포 카페거리)와 부산 전역 공공도서관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가을독서문화축제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재)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공공도서관에서 후원한다.

이번 가을독서문화축제는 ‘경계 너머, 상상하다’란 슬로건을 걸고, 남북의 경계, 문학의 경계, 세대의 경계를 너머서는 공동체적 삶을 작가와 독자의 만남, 책 읽기를 통해 사유하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고자 한다.

▲북 콘서트 ▲지역서점·출판사 북페어 ▲전시․공연 ▲독서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딱딱한 격식을 벗은 올해 개막행사 초청작가는 ‘정호승’ 시인이다. 9월 8일 오후 2시 놀이마루 인문학콘서트홀에서는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 낭독과 강연이 이루어진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평화와 사랑이 담긴 노래 선물은 남녀노소의 경계를 허물며 소통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서막을 장식하게 될 전망이다.

정호승 시인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였고 1989년 소월시문학상, 2000년 정지용 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를 비롯해 ‘수선화에게’ 발간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황선도, 김경집, 김숨, 김정렴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이 참여하는 작가강연, 호밀밭, 문우당, 책과 아이들 등 부산 출판과 지역서점이 대거 참여하는 북페어,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인형극, 샌드아트공연, 스토리텔링 매직쇼가 펼쳐지며, 40개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책표지 무드등, 석고화분,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9월 9일 폐막행사는 시민과 행사스텝 등이 모두 참여하여 경계를 넘는 인간기차 플래쉬 몹을 이루며 내년도 가을독서축제를 기약하게 된다.

이 외에도 시민독서진흥의 일환으로 16개 구·군 전역의 공공도서관에서 문화적 삶과 행복한 삶을 위한 260여건의 다양한 9월 독서의 달 행사가 펼쳐진다.

▲김애란 작가 강연회(9.21. 남구청)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의 우당탕탕 모험들’(9.14. 해운대인문학도서관) ▲가을 인문학‘우리나라 궁궐이야기’ (9. 18. 강서도서관) ▲황선미 동화작가 초청 강연(9.8.금곡도서관)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 및 문화 행사가 9월 한달 동안 책 읽는 도시 부산의 열기를 뜨겁게달굴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경계 없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페스티벌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부산을 창조하는 독서축제의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